이 곡은 2011년에 발매된 앨범으로 무려 10년이 된 노래이다. 이 곡을 알게 된 것은 놀면 뭐 하니에서 윤종신 님이 겨울에 어울리는, 시기에 어울리는 곡이라며 불러줬을 때 처음 접하게 되었다. 오 신곡 내셨나? 하면서 흥미롭게 들었는데 찾아보니 10년이나 된 곡이라니! 매우 세련된 곡에 감탄했다. 멜로디가 들을수록 좋다고 느껴지고 가사가 들리면서 이 곡을 추천하기에 이르렀다. 가장 기본적이지만 힘든 말 "난 아직 사랑받을 만 해" 가사가 참 좋다. 진짜로 나를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이 참 멋진 사람인 것 같다. 나를 온전히 아끼고 사랑해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다시 생각해보면 나 자신을 가장 잘 알고 아껴줘야 하는 것은 나 자신인 것 같다. 이 곡은 지금까지 내가 살아왔던 것들을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