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을 추천하다

학창시절 발라드를 워낙 좋아하였는데 그때는 가수를 가리지 않고 멜로디가 좋으면 무작정 반복재생해서 들었던것 같다. 가사는 잘 듣지 않아 나중에 알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뭔가 멜로디가 마음에 들면 잘 꽃히곤 했다. 그 중 하나인 이기찬의 미인이라는 곡을 추천하고자 한다.이기찬이라는 가수를 이 노래로 처음 알게 된 것 같다. 애절하고 호소력있는 목소리에 좋은 멜로디가 만나 음악방송에서도 1위를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생각보다 노래방에서 부르는 친구들을 못봤는데 노래방에서 부르기 아주 좋은 노래라 생각된다. 엄청난 고음도 아니고 심심한 곡도 아니기에 부르면 좋을것 같다  -난이도/옥타브이 곡은 저음과 고음의 폭이 꽤나 많은 곡으로 보인다. 처음엔 저음으로 시작하지만 후렴구엔 2옥타브 `라`가 자주 등장한다. ..

이번에 추천할 곡은 우연히 코인노래방에 갔다가 인기차트 1위에 있던 곡이다. 이창섭이라는 가수는 비투비 멤버고 노래를 잘한다는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 곡을 들으니 와우 노래에 대한 소화력이 굉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천상연이라는 곡은 배기성과 이종원으로 구성된 그룹 캔이 원곡이었다. 꽤나 오랜 시간이 지난 곡인데 지금 들어도 참 세련되었다라는 느낌이 드는 곡이다. 캔 중 특히 배기성님의 보컬은 특유의 거친 목소리가 인상깊었던 기억이 있다. 널 위한 멜로디나 마미손의 소년점프에서의 피처링에서 아주 놀라운 실력을 보여주어 좋아하는 가수 중 하나다.  -난이도/옥타브이창섭님이 부른 이 곡은 얼핏 들으면 음이 낮고 쉬운 노래 같지만 실제로 흥얼거려보니 오우 꽤나 스킬이 많이 필요하고 원곡의 느낌을 ..

저는 노래방을 참 좋아합니다. 그런데 남들이 다 아는 유명한 곡은 다른 친구들에게 뺏기기도 하고 무언가.. 특별하지못하다는? 이상한 느낌을 받아 잘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다른 친구들이 제가 덜 유명한 곡을 불렀을때 "어? 이노래 뭐야?" 라고 물어볼때의 쾌감이 아주 좋습니다. 그 질문은 곧 이 노래 좋네~ 들어봐야겠다~ 라는 의미로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엔 남들이 비교적 잘 모르는 숨은 명곡같은 남자 노래를 추천해보고자 합니다. 1. 조은 - 반성문 2006년에 발매된 '조은`이라는 가수의 '반성문' 이라는 곡은 도입부가 가장 매력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지난날의 후회를 반성하는내용의 가사는 서정적이며 중독성있는 멜로디가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 곡이죠. 음역대도 엄청 높은 편은 아니..

오늘 추천할 곡은 부드럽고 스위트 한 목소리의 주인공 성시경 님의 `희재`라는 곡입니다. 성시경 님의 목소리는 데뷔한 지가 꽤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올드하다고 느껴지지 않으면서 오히려 세련된 목소리라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는 가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큰 키와 고학력자에 노래까지 잘 부르니 흔히 모든 걸 갖췄다고 보이는 성시경 님은 많은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가수, 목소리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한 방송에서 연말에 자신의 콘서트가 열리면 많은 커플들이 오는데 여자분들은 하트 뿅뿅한 눈빛으로 노래를 감상하는 반면 함께 온 남자분들의 표정이 썩 좋지 않았다는 일화는 여러 방송에서도 언급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남자이지만 성시경 님의 노래를 참 좋아합니다. `거리에서`, `안녕 나의 사랑`, `넌..

지금은 아는형님의 민두성으로도 유명한 그룹 버즈의 보컬 민경훈씨의 아프니까 사랑이죠를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지금은 예능이미지가 강하지만 민경훈님은 과거 버즈의 보컬로써 엄청난 가수로서의 인기를 누렸었죠. 버즈는 1집때부터 주목받은 밴드인데요. 미소년 이미지의 민경훈씨의 외모와 실력으로 성별상관없이 모든 연령층의 팬들을 확보했었죠. 그런데 노래까지 좋아서 나오는 노래마다 다 히트를 쳤지요.. 겁쟁이, 가시,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남자를 몰라 등등 히트곡이 셀 수 없이 많죠. 버즈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유명한 일화는 민경훈씨가 군대에서 공연을 했는데 모든 군인이 환호하며 노래를 떼창한 일이 있었죠. 그 정도로 그 시절 우리는 버즈였던것이지요. 위문공연에 가서 유일하게 환영받을 남자가수가 아닐까 싶을 정..

이번에 소개드릴곡은 2010년에 발매된 Shadow 라는 앨범의 수록곡인 `사랑이 술을 가르쳐`라는 곡입니다. 이승기씨가 오랜만의 앨범을 발매해 아주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시기인데요. 사실 이승기씨는 데뷔때부터 엄청난 인기를 끌며 그 인기는 현재 진행중이랍니다. 그렇기에 예전에 발매했던 곡들도 굉장히 좋은 곡들이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오늘은 호소력 짙으면서도 멜로디의 선율이 참 아름다운 이 곡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이 곡은 느린 발라드라고 하기에는 템포가 빠른 곡인데요. 생각보다 덜 알려진 곡인것 같더라구요. 또한 중간에 에이트의 백현씨가 랩피쳐링을 해주셔서 곡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전주가 시작되자마자 많은 분들이 마음에 들만한 멜로디가 인상깊은 곡입니다. -난이도/옥타브 이승기씨 노래는 참 어려..

이 곡은 흔히 남자 보컬 4대장이라고 불리는 `김범수, 나얼, 박효신, 이수` 중의 이수가 속한 엠씨더맥스의 잠시만 안녕이라는 곡입니다. 이수님은 특히 젊은층에서도 인기가 많은데요 특유의 시원한 고음이 매력인듯합니다. 발매되는 곡마다 노래방에서 상위권에 랭크되는등 인기가 여전하지요. 이 곡은 제목만 봐도 슬픈 발라드일 것이란 예상을 할 수 있을 것인데요. 개인적으로 발라드에 적절한 고음으로 길게 뽑는 부분이 있으면 좋아하는데 그러한 부분들이 자주 등장하는 곡입니다. 원곡은 일본의 X-japan의 Tears라는 곡입니다. 아련하고 참 멜로디가 슬픈 곡이며 mc the max의 대표곡이기도 하지요. 시원한 이수님의 보컬을 들을 수 있는 곡이라 생각됩니다. 단순히 멜로디가 좋아서 처음 들었다가 가사가 점점 들..

이번에 추천드릴 곡은 엠투엠의 2집 수록곡 세글자라는 곡입니다. 전주만 들어도 멜로디가 정말 마음에 들어 여러번 들었던 곡이지요!! 아마도 이 노래는 SG워너비, 버즈, 바이브, Mc The Max 등 남자들의 노래방 띵곡들이 많은 시절에 혜성같이 등장한 곡입니다. SG워너비의 김진호씨와 ㄱ채동하씨가 함께 녹음에 참여한 곡이지요. 요새 보기 쉽지않은 비교적(?) 음역이 낮은 곡입니다. 하지만 애드립을 포함한다면 엄청 어려운 곡이지요.. 이 곡은 실제로 발매되어 있을때 굉장히 인기가 많았던 곡인데요. 2005년에 발매되어 몇 개월간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어있던 곡입니다. 흡사 SG워너비 노래의 전개를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하고 멜로디가 굉장히 다채롭고 아름답습니다! 특유의 2000년대 미디엄템포 이별노래의 아..

오랜만에 글을 써본다. 최근 많이 듣는 노래가 있어 소개하고자 간만에 글을 올려본다. 바로 더크로스의 떠나가요 떠나지마요 라는 곡이다. 떠나는 이를 붙잡고 싶은 마음이 드러는 슬픈 발라드곡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매우 슬픈 발라드곡을 좋아한다. 이별의 슬픔이 많았다기보다는 대게 밝은 곡보다도 슬프고 처절한 노래의 멜로디들이 너무 좋다. 한두 소절만 들어도 소름 돋는 포인트가 있기도 하며 마치 내가 그 비련의 주인공이 되어 노래를 부르는? 그런 느낌을 매우 좋아한다. 그리고 1980년대~2010년대의 노래들을 매우 좋아하는 편이다. 30대에 접어든 순간부터 예전 곡들을 유난히 더 찾아 듣는 것 같다. 아마도 나의 청춘과 추억을 회상하고픈 나의 마음이 반영된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이 곡은 몇 개월 전에 슈..

몇 일만에 올리는 글이네요! 어제 문득 생각난 노래가 있어 오늘은 이 곡을 추천을 하려고 합니다. 바로 Take의 524일후 라는 곡입니다. 테이크란 가수는 이 전에 '나비무덤'이라는 곡을 추천해드린 바가 있는데요. 나비무덤은 비교적 다른 가수들이 커버를 많이하여 많은 이들이 비교적 잘 알고 있는 곡이었는데요. 이 곡은 정말 제가 개인적으로도 아끼는 곡이랍니다. 524일후라는 곡은 Cover영상도 없고 다른 가수들이 부른 적도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정말 잘 알려지지 않은 경치좋은 휴양지와 같은 곡으로 보입니다. 이 노래는 두명이 불러도 혼자불러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노래고 후렴구도 중독성이 있으며 클라이막스가 극적이며 참 좋은 노래인 것 같습니다. 다만 이 곡을 부르고 싶으시다면 금영노래방을 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