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추천할 곡은 더크로스의 `너에게 닿기를` 이라는 곡입니다. 학창시절 더크로스의 김혁건님의 보컬의 팬이었습니다. 뭔가 다듬어지지 않은 거친 보컬이 매력적이었기에 그때 당시의 노래들을 아주 많이 반복재생했던것 같습니다. 특히 당신을 위하여와 Dont Cry의 라이브무대는 당시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왔죠. 당시에는 mp3시절이었는데 주구장창 더크로스의 노래들만 무한반복해서 들었던 추억이 있네요. 그러던 어느날 김혁건님의 불의의 오토바이 사고 소식을 들었을때 굉장히 슬프고 놀랐었습니다. 내가 좋아하던 팬이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니.. 한 달정도는 울적해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노래를 다시 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는 것이 굉장히 마음이 아팠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게 더크로스의 새로운 노래를 들을 수 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