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써본다. 최근 많이 듣는 노래가 있어 소개하고자 간만에 글을 올려본다. 바로 더크로스의 떠나가요 떠나지마요 라는 곡이다. 떠나는 이를 붙잡고 싶은 마음이 드러는 슬픈 발라드곡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매우 슬픈 발라드곡을 좋아한다. 이별의 슬픔이 많았다기보다는 대게 밝은 곡보다도 슬프고 처절한 노래의 멜로디들이 너무 좋다. 한두 소절만 들어도 소름 돋는 포인트가 있기도 하며 마치 내가 그 비련의 주인공이 되어 노래를 부르는? 그런 느낌을 매우 좋아한다. 그리고 1980년대~2010년대의 노래들을 매우 좋아하는 편이다. 30대에 접어든 순간부터 예전 곡들을 유난히 더 찾아 듣는 것 같다. 아마도 나의 청춘과 추억을 회상하고픈 나의 마음이 반영된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이 곡은 몇 개월 전에 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