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를 들었을 때 꽂히는 곡이 있으면 며칠간 그 노래만 듣는데 어느 날 우연히 예능에서 아주 저는(?) 피아노 멜로디가 나와 "이 노래 뭐야?"라고 와이프에 물어봤는데 와이프도 잘 몰라 보컬이 넬인 것 같아 검색을 해보니 이 곡이었다. 와우... 기억을 걷는 시간, 멀어지다 이후에 넬 노래를 잊고 살다가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기억을 걷는 시간도 와 듣지 마자 이 노래다! 하면서 며칠 동안 쭉 들었었는데 이곡도 현재 그렇다 하루 종일 배경음악으로 틀어놓고 있을 정도다.. 처음에는 뭔가 아주 경쾌하고 미지의 세계로 가는 느낌? 신비로운 느낌이 강한 노래였는데 듣다보니 몽환적이고 매우 슬픈 이별가사가 들리기 시작했다. 이별한 사람이 계속 떠오르고 잊기가 힘들다. 이별 후에도 중력처럼 네가 잊히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