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학창시절은 버즈와 SG워너비의 2톱체제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그때만한 노래들이 없었던 것 같아요. 저의 학창시절과 함께했기도했지만 참 노래들이 흡입력이 좋았다고나할까.. 특히 민경훈씨와 김진호씨의 창법이 굉장히 유행했습니다. 일명 두성과 소몰이창법이라고들하죠. 당시엔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저는 지금도 가끔씩 노래방에 가면 이 곡들을 다 부릅니다. 특히 저는 버즈노래는 거의 섬렵하고 있을 정도로 팬인데요. 그래서인지 최근 나온 '사랑하지않은 것처럼'이라는 곡의 히트가 참 반갑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모르는 버즈(민경훈솔로앨범포함)노래 중에 정말 숨은 명곡이 많은데요. 그 중 제가 가장 아끼는 다섯곡을 엄선하여 추천해들고자 합니다. 이 곡들은 노래방에서 불러도 모든 이들이 좋다고 할 것이며 흔하지 않은 곡들로 추천을 해드릴까합니다.
1. 민경훈 - 삭제되었습니다
민경훈씨가 솔로데뷔를 한 후 2번째로 낸 앨범의 수록곡인 '삭제되었습니다'라는 곡입니다. 도입부터 슬픈 멜로디로 관심을 끌더니 애절한 전개로 놀라움을 안겨주었던 곡입니다. 핸드폰 사진에서 사랑했던 이의 이름을 핸드폰에서 지우고 핸드폰에서 '삭제되었습니다'라는 문구를 제목으로 지은 것 같습니다. 이 곡은 1절에서는 비교적 담담하다가 2절부터는 토해내는 그러한 전개를 지니고 있습니다. 민경훈씨 솔로앨범 중 단연 난이도 있는 곡입니다.
2. 버즈 - 우리 이별앞에 지지말아요
<버즈 3집 앨범>
수많은 명곡이 탄생한 버즈 3집에 수록된 곡입니다. 3집은 My Darling, My Love, 남자를 몰라등의 엄청난 히트곡들이 포함되어 있는 앨범입니다. 역시나 버즈는 버즈였습니다. 이 세곡 이외에도 엄청난 곡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우리 이별앞에 지지 말아요'는 기존의 버즈노래들과는 다른 구성을 보여주었습니다. 거침없이 몰아치는 파도와 같은 노래라고 표현하고싶네요. 사랑하는 이에게 당신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애절하게 표현한 노래입니다. 아마 후렴구를 들어보시고 흥얼거리는 분들 많으실겁니닷!
3. 민경훈 - 하루
<민경훈 싱글'하루'앨범>
이 곡은 음역대가 굉장히 낮다가도 높아지는 노래입니다. 처음에는 엄청난 저음으로 시작하지만 점점 옥타브가 올라가는 곡입니다. 기승전결이 뚜렷하며 멜로디도 중독성이 강한 노래입니다. 쓸쓸한 가을에 들으면 딱 좋을 곡인 듯합니다. 민경훈씨 노래중 정말 잘 알려지지 않았으며 한 편의 동화와 같은 전개의 노래입니다.
4. 버즈 - 비망록
겁쟁이, 가시,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세 곡이 모두 방송사 1위의 기염을 토한 버즈 2집앨범입니다. 이 세가지 곡에 감춰진 숨은 명곡이 있습니다. 바로 '비망록'이라는 곡입니다. 이 곡은 버즈 특유의 상쾌한 멜로디로 진행되고 신나는 노래입니다. 갓 20살이 된 청춘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곡입니다. 어제 오늘은 하루가 차이날 뿐인데 나를 어른이라 부르고 꿈이란 결코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 것에 대해 잘 이겨내고 내 꿈을 잘 펼쳐보겠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곡입니다. 20대청춘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버즈의 숨은 명곡입니다!
5. 민경훈 - 왜...
마지막으로 추천할 곡은 민경훈씨의 솔로앨범 1집의 수록곡인 '왜'라는 곡입니다. 이 곡은 왜 우리는 사랑했는지, 왜 우리는 헤어져야했는지, 왜 그땐 그랬는지등의 지난 사랑의 후회를 표현한 곡입니다. 비교적 민경훈씨 노래들 중 잔잔하고 조용한 편이지만 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테크니컬한 곡입니다. 흔히 말하는 잔잔하지만 힘있는 곡이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잔잔하고 무게감 있는 곡이며 잔잔하고 슬픔을 극대화한 노래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하고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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