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추천★ 자우림 - 스물다섯, 스물하나 (난이도/옥타브)

 

 

자우림 정규 9집 앨범

 

이번에 추천할 곡은 2013년에 발매되었던  정규 9집 < Goodbye, grief.>의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 라는 곡입니다. 이 곡은 처음 들었을때부터 몽환적인?분위기와 아련한 멜로디에 추억젖는 가사의 조화가 완벽한 노래라고 생각되는 곡입니다. 자우림노래는 사실 신나는 곡들이 유명한데 이곡을 듣고 와~ 이런 노래도 있구나 하며 신기했던 경험이 있네요.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씨는 나가수, 위대한탄생 등 음악프로그램에 종종 출연했었지만 노래를 그전에는 많이 찾아 듣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저는 슬픈 발라드를 좋아하는 사람이다보니 신나고 경쾌한 리듬의 노래를 접할기회가 적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그런데 이 곡은 굉장히 듣자마자 아련하고 하늘에서 꽃잎이 떨어지는 배경이 떠오른다고 해야할까 굉장히 슬프면서도 아련하고 추억돋는 그런 느낌이 팍 들어서 굉장히 센세이션했던 곡이었습니다. 또한 스물다섯과 스물한살때의 저의 모습을 회상해보게 하는 마법이 있는 곡인것 같습니다. 이 곡이 나왔을때 스물다섯 부근이었었는데.. 어느덧 30대 중반을 바라보고 있으니 참 아련해지는 밤입니다. 이 노랠 들으며 그 시절을 회상해보며 아련한 마음을 달래봅니다.  나가수에 자우림이 나와서 고래사냥을 처음 부를때 굉장히 인상깊게봤었는데 밴드만의 에너지와 느낌이 정말 좋았거든요. 그리고 회가 지날때마다 자우림의 편곡에 놀라고 그것을 소화해내는 보컬 김윤아씨의 매력에 계속 빠졌던것 같네요. 그리고 노래들을 표현해내는 방식과 김윤아씨만의 표정, 제스쳐, 몰입력이 굉장히 압권인것 같네요. 나가수에서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 라는 곡을 부른적이 있는데 그 때 푹 빠져서 아~ 저런곡들 자우림이 있으면 나 계속 듣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이 노래가 나오고나서 아주 계속 이 노래만 무한반복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때는 몰랐지만 시간이 지난후에 회상해보면 참 그때가 좋았지 그때가 행복했지 그때 왜 즐기지 못했을까 후회가 되면서도 지금은 되돌릴수없는 그런 아련함이 이 곡에서 느껴졌다고 해야할까요. 이 곡을 들으면 20대의 제가 생각나면서 마음한구석이 쓸쓸해지지만 그 때의 좋았던 추억들이 또 되살아나면서도 미소지을수 있는 그런 곡이기에 추천해봅니다. 

 

-난이도/옥타브

이 곡은 역시나 어렵습니다. 김윤아씨의 보컬만의 매력에 맞춰진 노래기이기때문에 자기화 시키는것이 가장 중요하지않나 싶네요. 경연프로에서 남자분이 커버한것도 보았는데 괜찮더라구요. 경연프로그램에서 남자가수분들이 이 노래를 부르는것을 몇번봤는데 다 좋더라구요. 명곡이다보니 누가 불러도 좋게 들리는게 있나봅니다!. 난이도 이야기로 돌아와서 이 곡은 진성, 가성이 섞여 있기도 하고 마지막엔 질러줘야하는 기승전결이 꽤나 뚜렷한곡이기에 이 느낌을 잘 살리는게 관건인것 같습니다. 처음엔 읖조리면서 부르다가 점점 힘있게 불러주는게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최고음은 2절이 끝나고 클라이막스에서 워워워워 할때 최고음인것 같네요 1, 2절에선 가성으로 하지만 2절이 끝나고 클라이막스에서는 진성으로 뽑아내셔야합니다 우우우우~ 워워워워~ 이부분이 2옥타브 시, 3옥타브 라를 왔다갔다 하기때문에 남자키로 바꾸시려면 2키정도 내리시면 2옥타브 라정도를 최고음으로 해서 부르시면 괜찮을것 같습니다.